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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역사·의학자료전시관 - 독립운동 관련 자료 전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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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03-23 16:14 조회10,4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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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 제중홀 앞 통로에 ‘열린 역사관’ 조성


본원 역사·의학자료전시관(이하 역사관)이 환자편의 위주의 리모델링과 외래 공간 재배치로 인하여 중환자실 옆으로

임시 이전하여 다시 문을 열었다. 이전하면서 그동안 수집하였던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추가로 전시하였다.


1919년 3.1만세시위 이후 민족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광주제중원 직원이던 장호조, 황상호, 홍덕주 등이

병원 등사실에서 등사기를 이용하여 ‘조선독립광주신문’을 발간하였다.

이 신문은 1919년 3월 13일 제1호 300부를 인쇄하여 배포한 이후 3호까지 발행되었으며 광주·전남지역 만세운동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이를 주도한 직원들은 모두 일제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 신문의 원본은 천안의 독립기념관에 보관되어 있어 이 신문의 사본과 기미독립선언문, 2.8 독립선언문, 독립가 등의 사본도 함께 구하여 전시하였다.

본원 역사관은 병원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근대문화유적지 탐방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전국의 교회와 기독교 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국내 선교유적지 답사 코스로도 널리 알려져 개인은 물론 단체 관람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따라서 20세기 광주현대의료를 시작하고 주도해온 광주기독병원이 21세기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의 의료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며 로비, 제중홀(대강당) 앞 통로 등에 ‘열린 역사관’을 조성하여 병원 고객과 탐방객들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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