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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김경진] 여름철 열손상 주의
관리자 | 조회 : 2671 | 작성일 :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를 아시나요?


김경진(광주기독병원 응급의학과장)


여름 날씨의 예고편이라 할 수 있는 5월의 수은주가 평년보다 높은 것으로 봐 올해도 폭염이 예상된다는 일기예보가 보도되고 있어 올 여름도 여름철을 보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이 논밭에서 농사일 하시다 열사병이나 일사병으로 쓰러져 소중한 목숨을 잃는다는 뉴스가 종종 보도 되곤 한다. 이처럼 여름철이면 기승을 부리는 폭염질환인 열 손상은 신체가 견뎌낼 수 있는 한계보다 더 많은 열에너지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종류에는 열경련, 일사병, 열사병 등이 있다.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고 응급 상황 시 적절한 대처법을 알아보자.


열경련(heat cramp)


더운 기후나 심한 운동 후에 주로 나타나며 땀을 많이 흘림으로 신체의 전해질을 변화 시켜서 손발과 팔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이다. 환자들은 쥐가 난다고 많이 표현한다.

환자를 그늘지고 시원한 장소로 옮겨서 편안한 자세를 해주고 의식이 있는 경우 입으로 이온 음료를 마시게 한다. 만약 없다면 물을 먹여도 좋다. 경련이 있는 부위는 압력을 주어 맛사지 하거나 찬 수건을 대어주는 것이 좋다. 대부분 저절로 회복이 되나 지속시 병원으로 이송하여 수액요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사병(heat illness)

 

열손상 중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더운 곳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였거나 장시간 햇볕을 쬐면 일어나는 것으로 탈수로 인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많은 땀과 심한갈증, 토할 것 같은 느낌과 어지러움, 두통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실신이나 체온상승으로 오는 경우도 많다.

처치는 시원한 장소로 옮긴 후 편안한 자세로 하고 옷을 벗겨 주는 게 좋다. 부채질을 해주거나 이온음료  또는 물을 준다. 단 의식이 없는 경우는 입으로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일사병은 보통 시원한 곳에서 안정시키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나 체온이 상승되거나 의식저하와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지속시에는 의료기관에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사병(heat stroke)


흔히 일어나지는 않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매우 위험한 병이다.

일사병이 열(heat)로 인한 탈수라면 열사병(heat stroke)은 열(heat)로 인한 stroke(중풍)으로 이해하면 쉽다. 환경적인 이유로 신체에서 열이 발산 되지 않으면 중심체온이 올라가고 이로 인해 뇌신경이 손상을 받는 것이다.

따라서 덥고 습한 날 격렬한 신체활동 후 땀이 심하게 난후 더 이상 땀이 나지 않으면 열이 발산 되지 않게 되고 중심체온 상승으로 인해 정신혼란, 의식저하, 경련과 같은 신경학적 이상이 동반되면 열사병의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히 체온을 낮춰 주는 것이다.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옷을 벗긴 후 젖은 수건으로 자주 닦아주면서 바람을 일으켜 열이 증발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며, 일사병과 달리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응급상황이므로 신속한 이송이 중요하다.

주위가 덥고 신경학적 증상이 있다고 하여 모두 열사병은 아니고 의료기관에서는 뇌염과 같은 질환과 감별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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